금산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재복)는 내년도 지방선거 및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일부 입·후보 예정자들의 추석을 전후한 추석인사, 위문·자선 행위 등을 명목으로 금품·음식물 제공 등
기부행위 또는 사전선거운동 사례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9월1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를 「추석을 전후한 선거법 위반행위 특별 감시·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감시·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특별 감시·단속 반원들을 관내 입·후보 예정자 및 기관·단체 등에 다음과 같이 주요 위반사례를 안내함과 동시에 위반행위에 대한 특별 감시·단속 활동에 돌입했다.
또한 정치인 등으로부터 금품 등의 제공을 받은 자도 관계 규정에 따라 엄격히 조치하기로 하는 한편 위법 행위에 대한 신고·제보자에 대해서는 관련 기준에 따라 최고 5,0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 추석과 관련한 선거법 위반 사례 예시 -
·추석 인사 등을 빙자한 선거구민, 경로당 등 시설, 경로 잔치 등 모임이나 행사, 동창회·계모임 등 사교·친목 단체 등에 금품 등 제공
·불우이웃돕기, 위문 활동 등을 빙자한 추석 선물 등 제공, 선거구민들의 귀향·귀경 버스 등 무료 제공 또는 선심 관광
·자치단체장이 관내 기관·단체·시설·모임 등을 순회 방문하면서 격려금·위로금 등 제공
·각급 기관·단체·시설 주관 각종 행사 등에 입·후보 예정자의 직·성명을 표시 또는 추정되는 방법으로 금품 등 제공
·정당 명의나 입·후보 예정자의 직·성명이 게재된 현수막·벽보 등의 거리 게시 또는 축전 기타 인사장 발송
·신문 등에 추석 인사를 빌미로 한 입·후보 예정자의 성명·사진·경력 등을 광고
·선거구민의 모임 등을 찾아 다니며 선거구에서의 지지 또는 선거운동을 위한 호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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