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쿰동굴은 석회동굴로 죽어있는 동굴이다 보니 시원하지가 않다.
매쿰이라는 말은 어머니 자궁을 말하는 것 인데 수상가옥 주민들이 원숭이를 잡으려다 발견된 동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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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종안 남일우체국장 |
이 동굴을 지나면 하롱베이 천지가 있는데 천지의 물이 민물인줄 알았는데 바닷물이라고 한다.
천지로 들어오고 나가는 바닷물이 있어 산 안에 천지처럼 보이는 것 이었다.
각각의 섬이 물과 맞닿은 곳이 깍여 나갔는데 이는 바위가 석회암이라서 빗물에 깍인 것이라고 한다.
그 현상이 항루언에 난 터널이다.
항루언은 하롱베이의 하이라이트다.
터널을 지나자 병풍같이 바위로 둘러쌓인 곳에 원숭이 들이 집단서식을 하고 있었다.
현재 원숭이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인간이 주는 먹이를 주로 먹다보니 원숭이들도 성인병에 걸려 바로 바로 죽는 다는 것이다.
인간들이 원숭이에게 음식을 주는 것이 아니고 독을 주고 있는 것이다.
항루언을 지나 티톱섬에 들어갔다.
섬 이름이 티톱인 것은 호치민이 소련 우주비행사 티톱게 주어진 특혜이란다.
「티톱섬 정상에서
호치민이
티톱을 불러
같이 왔다.
이름 지었던 섬
정상에
올라
호치민의
마음을 본다.
베트남 사람들
생각을 본다.
하롱베이
자연이
세월을
초월하는 것을
배우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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