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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부터 4일 동안 이틀에 걸쳐 제2회 우리동네 작은 연극축제가 금산군 진산 삶과문화 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가족테마와 역사테마로 진행되었고 첫째 날 가족테마에서는 본 행사 전 황굼 곤충 체험농장이 주관하여 곤충 체험 전시마당을 통해 재미있고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
참여 작으로는 극단 마네트의 마임 공연, 극단 상사화의 인형극, 어린이 천사 합창단, 버블 드래곤의 버블쇼, 삶과 문화 예술학교의 어린이 마을 극단, 청소년 보일러 밴드가 참여했다.
다음날 역사테마에서는 지역의 중요한 역사유적인 이치대첩에서 모티브를 얻은 창작연극, '혈류피도천곡' 연극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사단법인 삶과문화는 지역의 예술문화 콘텐츠 개발과 문화 참여기회 제공, 예술 교육, 문화 인력 양성 등 지역 내 다양한 문화 활동의 저변을 넓히고자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이 행사는 사단법인 삶과 문화에서 주최하고 충남 문화재단과 2022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전력질주에서 일부 지원받아 제작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군 관계자는 "지역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발굴한 점에 대해 너무나 기쁘다" 고 소감을 전했다.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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