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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2월 말까지 모금
[희망 2005 이웃사랑 캠페인]행사가 지난 22일 인삼종합전시관에서 있었다.
충남 사회복지 주최, 금산군주관인 이번 행사는 「함께 해서 행복 합니다」라는 주제로 지난 12월1일부터 시작해 2005년 2월말까지 두달간에 걸쳐 공동 모금회를 열어, 불우한 이웃, 장애인, 결손가족 등에게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게 된다.
행사에 참여한 이석진 사무국장(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김행기 군수와 각 기관단체장들께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렇게 모아진 성금은 난치병 어린이 치료, 장애인 휠체어 구입,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에 쓰여지며 긴급지원시 화재, 생계부족, 의료부족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에게 곳곳에 두루 지원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군내 각종 단체, 학생, 어린이 등 많은 이들이 동참해 사랑의 온정을 나누었으며, 각 마을 부녀회장들은 떡과 음료를 준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이들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달했다.
행사가 끝난 뒤 각 기관단체장들은 어깨띠를 매고 인삼종합전시관을 시작으로 약초시장을 지나 제원 사거리까지 가두행진을 벌여 사랑의 모금함에
온 군민들의 온정이 함께 하기를 기원했다.
김현미 기자 kimhyoun-mi@ig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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