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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명선(57세) 후보, 세일즈 3선 논산시장 경험으로 ‘금산인삼’ 발전 견인할 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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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규(72세) 후보, 전 육군대장 경력으로 논·계·금을 ‘국방 메카’로 |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이 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5~6일 사전 선거가 실시 된다. 논산·계룡·금산으로 구성된 선거구는 지역마다 매우 상이 한 지역적 특성을 지닌 곳으로 어느 지역이 어떤 후보에 유·불리하다는 판단을 하기란 매우 어려운 지역이다. 논산시는 도·농 복합 지역이면서 논산훈련소로 대변되는 명실상부한 국방도시의 면모도 갖추고 있고, 계룡시 또한 대한민국 국방의 심장부인 삼군(육·해·공) 지휘부가 집약적으로 자리한 국방 신도시라는 군사도시이다. 이에 반해 금산은 전형적인 도·농 복합 지역으로서 인삼과 깻잎을 주력 산업으로 구축된 농업 집약적 지역이다. 따라서 세 곳의 인구 구성비와 정치적 성향으로 볼 때 보수와 진보의 이념 파악이 녹록지 않은 지역적 특성을 지녔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3선 전 논산시장의 관록을 지닌 젊은 행정전문가인 더불어민주당의 황명선(57세) 후보와 전 육군대장 출신의 국방전문가인 박성규(72세) 국민의힘 후보, 무소속의 세무사 출신 이창원(66세) 후보 등 3자 대결 선거전으로 펼쳐진다.
황명선 후보는 30대 서울시 의원과 40대 논산시장(3선)으로 이미 자치 입법과 자치 행정에 대한 경륜을 쌓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민과 지역구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보다 큰 정치인 국회의원에 도전장을 던졌다.
황 후보는 3선의 논산시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청소년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마을로 찾아가는 어르신 한글학교’, ‘아이꽃 돌봄센터’, ‘읍면동장 직선제’,‘ 논산시 재정채무 0원 탕감’ 등을 시행한 행정력과 동양강철 공장유치와 논산딸기의 세계화를 이룬 성과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행정으로 ‘세일즈 행정’을 표명해 왔다.
황 후보는 이런 전력을 바탕으로 국회에 입성한다면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면서 논·계·금의 특성에 맞는 공공기관·기업유치, 농산물 가격 안정 법제화를 비롯하여 논산시는 육군사관학교 유치, 탑정호·근대문화역사거리 등 활용한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계룡시는 지역주민의 숙원사항인 노후상수도관 현대화와 대실지구 복합쇼핑몰 및 시민커뮤니티 공간 추진과 군 유휴부지 국가정원급 공원 조성, 저출생 극복 특구지정, 계룡 k방산 전자광학센터 설치를 추진하며, 금산군은 인삼약초진흥원 국가기관 승격과 금산인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추진하여 명품 브랜드화로 세계시장 활로를 찾아 지역 인삼시장의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전략을 구상하며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반면 박성규 후보는 육군 제3사관학교 출신으로 보기 드물게 4성 장군에 이르는 등 혁혁한 공적을 인정받았으나 군인이라는 특수분야의 경력 외 별다른 정치적, 행정적 경륜을 찾아볼 수 없다.
박 후보는 “국가와 국민을 섬김의 대상으로 늘 품고 살아왔다”면서 “이제는 고향의 위기, 지역소멸에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메카를 주창하면서 중앙과 지역, 군과 방산업체 간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방산업벨트 조성하겠고 밝혔다.
또한 스토리가 있는 문화관광도시, 스마트농업 육성, 청년일자리 창출 및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세부공약으로 논산시에는 국방산단 조기보상,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국방연구원 등 국방 관련 기관을 유치하고, 계룡시에는 제2군인공제회관 유치 및 세계안보포럼·방산전시회 개최와 탑정호·연무&강경 중심 문화관광 트라이앵글 조성 및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며, 금산군에는 금산세계인삼축제와 연계하여 건강치유관광지구를 조성할 것 등을 내세우며 지역 민심과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황 후보는 “일도 해본 사람이 보다 더 잘 할 수 있다. 3선의 행정력을 바탕으로 논·계·금의 발전에 견인차 역할은 물론 인구 감소로 지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일환으로 대규모 신혼 및 청년 행복주택을 마련하여 인구유입과 함께 젊은층의 주거부담을 덜어 내어 지역 경쟁력을 이끄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며 총선 필승을 다졌다.
박 후보는 ”국방튼튼, 민생튼튼을 주장하면서 국회의원의 특권도 내려놓고 민생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논·계·금을 국방의 클러스트를 이끌겠다”고 국방전문가의 강점을 총선 대응카드로 내세우고 있다.
황명선 후보, 악의적 악성 루머와 후보자 폄훼에 강력 법적 대응
투표일이 다가오면서 후보자에 대한 네가티브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황 후보는 “언론을 가장한 일부 악질적 기자의 “아님 말고” 식의 허위보도와 가짜뉴스가 난무하는 실태에 대해 더 이상 묵과할 수위를 넘어서는 데 대해 선관위에 고발 조치하였다“면서 또다시 계획적 악의적 허위 가짜뉴스로 불법 선거전을 전개한다면 계속적으로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길봉석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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